11. 미국 기술사(PE: Professional Engineer): 토플성적 및 취업관련 선언

미국기술사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글!

 

TBPE(텍사스보드) 등록신청을 완료하고 Administrative Review 와 Technical Review가 모두 완료되어 모두 끝난 줄 알았으나... 

시리즈 9번을 참고하자.

https://url.kr/9d3efk

9. 미국 기술사(PE: Professional Engineer): 텍사스 보드 등록 후기

 

Technical Review 완료와 동시에 아래와 같이 메일이 왔다.

갑자기 도착한 메일! 두둥!

외국인은 토플성적이 필요해 

외국인이니 영어 능력을 증빙해야 하므로 30일 pending과 15일 grace period 안에 토플성적을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텍사스PE 규정에 명시되어 있다(외국인은 미국대학 출신이거나 토플성적을 제출). 

텍사스는 토플 기준 점수가 95점인 것 같다. 확실히 모른다. 제출안했기 때문.. 

난 Wavier letter로 대체했다. 다들 이렇게 많이 하는듯?  

Wavier letter란 지원자의 영어 능력에 대해 보증?하는 추천서 같은 서류다. 정확한 뜻은 모르겠다.

구글에 양식과 샘플을 검색하고 대충 작성하고 부서장 서명받고 스캔해서 작성하면 된다. 

후기 검색해보니 다들 구글링만 하라 그러고.. 적당히 쓰라 그러는데

구글링하면 양식이 다 다르다.

블로그 연재의 이유 중의 하나임. 좀 친절하게 알려달라고...   

NCEES인지 TBPE인지 기억안나는데 가이드 읽고 필수로 적어야 하는 것 포함시켜서 작성했다.

 

[부서장 이름]

[회사 주소]

[작성 날짜]

 

Texas Board of Professional Engineers 1917 S Interstate 35 Austin, TX 78741 United States

Subject: English Waiver Letter for Dr. ~~

Dear Members of the Texas Board of Professional Engineers,

I am writing to provide my strongest recommendation and support for the English language waiver request on behalf of Dr. ~~, who is currently employed at ~~.

 

(중략)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and support.

Sincerely,

[부서장 이름]
[부서명]
[연락처(메일, 전화번호 등)]

 

중간에 빈 내용은 내가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 내 전문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할 때 영어로 의사소통하거나 업무하는데 탁월했다는 식의 칭찬을 썼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문구로 마무리함.   

Given Dr. ~ extensive experience and remarkable competence in the field of ~~, I wholeheartedly recommend granting the requested English language waiver. While English may not be his native language, Dr. ~ possesses a strong command of the language, enabling him to effectively communicate and carry out his professional responsibilities.

I greatly appreciate your careful consideration of this recommendation and your recognition of exceptional professionals like Dr. ~, whose contributions are invaluable to the field of ~~. Should you require any additional information or documentation,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directly.

 

나처럼 열심히 쓸 필요는 없고 그냥 영어로 4~5줄 써서 내서 통과된 사람도 있고 case가 다양한 듯 하다. 나는 혹시 몰라서 좀 정성들여 작성함.

 

그리고! 후기를 읽어보니 취업관련 선언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것도 작성해서 보냈다.

비자가 없어서 미국에서 PE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일하지 않겠다는 선언문이다. 

서명해서 스캔해서 Wavier letter랑 같이 메일로 답장 보냈다.

그냥 2~3줄만 써도 된다고 하는데 그냥 1 page 열심히 적어서 보냈다. 

참고하실 분들은 다운받아서 쓰세요..ㅎㅎ 

고용서약서.docx

0.01MB

 

1달 뒤 PE 라이센스랑 포켓카드가 등기로 집에 도착했다.

참고로 예전에는 라이센스 받으면 여기에 seal steamp를 만들어서 찍어서 다시 미국으로 보내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는데 최근부터 없어진 모양이다. 나는 그런 절차가 없었음. 

 

그리고.. PE추천인 필요하신분은 댓글남겨주시거나 네이버카페에서 OBN기자출신 을 검색해서 쪽지주세요!ㅎㅎ

 

이제 진짜 끝. 

수고했다!

나자신!